모토로라코리아는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이끌 신형 모바일 컴퓨터 ‘MC3100’과 ‘MC95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MC3100은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업계 최고의 데이터 캡처 기능, 엔터프라이즈급 모션 센싱 등을 다양한 폼펙터로 제공하는 미드레인지급 모바일 컴퓨터다. 또 MC9500은 사용자 생산성과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산업용 핸드헬드 기기다.
이들 두 제품은 견고성이 탁월해 수리 및 가동중단 시간을 크게 줄여 사용자들은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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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작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IST(Interactive Sensor Technology)기술을 도입,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관리자는 모바일 컴퓨터의 로그인 상황을 살펴 직원들의 작업현황을 알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연장된다.
이밖에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을 위해 이미지와 문서 캡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다양한 데이터 캡처 모드가 제공되며, 1D와 2D 이미지 스캔을 포함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MPA(Motorola Platform Architecture) 2.0 플랫폼을 적용, 다른 모토로라 모바일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옮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MC3100은 Marvell PXA320 @ 624 MHz를, MC9500은 Marvell PXA320 @ 806MHz 프로세서를 각각 탑재했으며, 두 제품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 6.1을 지원한다.
모토로라솔루션의 김경석 상무는 “MC3100은 생산성, 효율성, TCO 절감이라는 3박자를 맞춰줄 수 있는 제품이고, MC9500은 어떤 업종에서나 최상의 성능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모바일 컴퓨터 표준을 새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모토로라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