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 모바일 게임 ‘헤비 건너 3D(Heavy Gunner 3D)’가 ‘2010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제1차 베스트 앱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돼, 9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앱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 상반기 중 국내외 오픈마켓을 통해 출시됐거나 개발이 완료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앱을 선정했다.

컴투스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앱 시상식 장면(왼쪽 3번째 컴투스 심수광 이사)

스마트폰용인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공격해오는 적 비행 물체들을 격파하는 모바일 3D 슈팅 게임이다. 양손을 모두 이용해 2개의 캐논포를 동시에 조작하며 공격하는 타격감이 일품이다.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 1위(미국, 일본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컴투스 심수광 이사는 “이번 베스트 앱 공모전의 첫 회 수상작 중 하나로 ‘Heavy Gunner 3D’가 선정돼 기쁘다”며, “이후로도 새롭고 참신한 스마트폰용 게임들을 계속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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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홈페이지(http://www.koreamobileaw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