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내놓은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 yo’ 가입자가 출시 10일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www.lguplus.co.kr)은 자사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 yo’가 하루 평균 2천명이 가입하며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 yo’가 하루 평균 2천명이 가입하며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가족수(2/3/5인)에 따라 9만/12만/15만원으로 상한금액을 지정하고 16만/24만/30만원까지 최대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절약형 상품이다.

기존 결합상품과는 달리 할인 대상에 통화료,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포함됐으며, 유선상품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하나만 가입하거나 하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온국민은 yo’ 가입자 중 62%는 신규 가입자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73%가 번호이동 가입자로 밝혀져 타사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LG유플러스의 신규 가입자 중 약 10%가 ‘온국민은 yo’에 가입하는 것으로 조사돼 가족끼리 묶는 가족통합요금제에 대한 가입자들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이승일 상무는 “‘온국민은 yo’는 시행초기라서 신규가입자 중 약 10%가 가입하고 있지만 수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