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에서 최우수 컨버전스 서비스(Best Converged Service)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3년째인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통신 전문 매체 ‘텔레콤 아시아’가 아시아 전역 100여개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시장 리더십, 성장세, 서비스, 기업 지배 구조, 혁신 등 총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SK텔레콤은 가장 성공적으로 통신 서비스와 비(非) 통신 서비스를 접합해 구현한 서비스 제공자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컨버전스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올해 한국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텔레콤 아시아 편집국장인 조세프 워링(Joseph Waring)은 “최우수 컨버전스 서비스 상은 네트워크와 미디어 등을 컨버전스 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SK텔레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온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서비스개발담당 김진홍 상무는 20일 저녁에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모바일 컨버전스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SK텔레콤은 앞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홍 상무는 올해 텔레콤 아시아 창립 20주년을 기념, 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에 참석해 SK텔레콤의 컨버전스 서비스들에 대해 참여 통신업체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