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4조 3000억원의 1분기 예상 실적을 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4% 줄었고, 전년동기 대비 18.6% 늘었다.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628.8% 수준 성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예상 실적은 올해 처음 적용되는 IFRS(국제회계기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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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해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올해부터 IFRS를 선적용 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의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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