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SNS 접목 모바일게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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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지난 2004년부터 자사 모바일게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접목시켜 온 결과, 최근 출시작들에서 그 효과가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최근 출시돼 인기몰이 중인 신작 ‘절묘한타이밍3’에는 도발장 시스템이 탑재돼 SNS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최신작 ‘절묘한타이밍3’를 통해 다른 유저에게 도발장을 보내는 장면

‘절묘한타이밍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도발장 시스템은 유저들이 자신의 게임 기록을 친구나 다른 유저에게 SMS를 통해 자랑할 수 있으며, 도발장을 받은 유저가 해당 기록을 갱신하게 되면 역(易)도발장을 보낼 수 있어 상호간 소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출시 1주일여가 지난 현재 도발장 발송 건 수가 5천 건을 돌파할 정도로 유저 간에 빠르게 확산되며, 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또한, ‘2010프로야구’의 대전 모드와 ‘제노니아2’의 PvP 대전 역시 SNS를 모바일게임에 활용한 성공 사례로 제시했다.

‘2010프로야구’ 대전 모드에서는 다른 유저들의 팀 데이터를 가져와서 경쟁할 수 있으며, ‘제노니아2’의 PvP 대전도 다른 유저가 육성한 캐릭터 데이터를 가져와서 1:1 전투로 경쟁할 수 있다.

게임빌은 이들 SNS 기능을 접목하면서 모바일 데이터 패킷을 최소화하는 세미 네트워크 방식으로 서비스를 기획해 유저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전모드와 PvP 대전수가 파격적인 수준에 오르면서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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